
Direct(wickless) Atomizer 입니다.
기존의 섬유웍과 매쉬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며,
'흡입압을 통한 액상공급, 파이렉스 관 안에 있는 코일' 을 이용한 무화방식입니다
쉽게 말해서 흡입압으로 탱크 안에 있는 액상을 파이렉스 관을 통하여 끌어올리며,
파이렉스 관 끝, 안쪽에 삽입된 코일을 이용하여 액상이 무화됩니다.
액상이 코일에 닿는 족족 바로 기화 되는 거죠
보통의 웍/매쉬 무화기들과 비교하였을때 부품수는 고만고만 합니다
탑캡의 나사산 피치는 상당히 조밀한 편이며,
나사산 피치가 조밀/정밀한 경우 얻을 수 있는 이득은
- 탑캡 내부의 공기가 세어 나가는 것을 막고,
- 내부 결로로 인한 누수를 방지,
- 잠그고 열 경우, 부드러움
반면에, 열고 닫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탑캡의 중심부에서 위쪽에 있는 볼트가 + 극, 아래 쪽에 있는 볼트와 사선의 반원 판 전체가 - 극입니다.
볼트를 풀고 부품을 살펴보면,
반원 판이 - 코일을 전체적으로 눌러서 볼트로 고정시키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아래 쪽에 있는 olo 모양의 부품이 이 무화기의 핵심 기능중에 하나인데..
주저리 설명을 늘어 놓아보자면..
이 무화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특이하게도 탑캡에 뚫려 있지가 않습니다.
카이푼 방식과 비슷합니다만..제품 외관 사진을 다시 한번 보시면, 탱크 덮개쪽에 구멍이 있습니다.
아래 탱크를 덮고 있는 외부 껍데기의 구멍에서 공기가 내부로 들어온 뒤에
다시 위에 있는 탑캡 안쪽으로(반원 판의 제일 작은 구멍을 통하여) 올라오고,
olo 부품의 둥그런 홈에 닿은 뒤에 방향을 꺾어, 터널 홈을 타고 가속도가 붙어서 파이렉스 관 끝에
노출된 코일을 때리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잠깐 코일 방식에 대해 짚고 넘어가면..
가운데 상당히 작은 파이렉스 관이 있습니다
한쪽을 잡고 유리관을 타고 마이크로 코일 형식으로 감아 내려간 뒤에
관 끝에서 몇바퀴 비틀어서 고정하고 다시 안쪽 관으로 선을 넣어서
밖으로 빼주는 형식입니다 저렇게 메이드 후에 중심의 파이렉스 액상 관의 위쪽에
꽂아주게 됩니다.
접지는 -,+ 구별 없이 아무쪽으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파이렉스 관의 특성상 수직에서 눌리는 압력에는 강하지만,
옆에서 오는 충격에는 약하기 때문에 깨질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자, 이렇게 생각을 한번 해보죠..
웍 메이드는 핫스팟은 없으나 짧은 수명으로 인하여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카이푼은 그나마 오디류에 비하여 무저항선이 필요없어 금방 메이드가 가능하지만
숙련자라 할 지라도 누수가 생기는 경우는 언제든 찾아오며, 혹여 메이드가 잘못된 경우에는
액상 다 빼내고 다시 메이드 하는 일은 곤욕입니다
반면에 매쉬는 수명이 오래 가는 대신 핫스팟 잡는 것이 일입니다
코일을 끊어먹기도 부지기수 이며, 저저항으로 인하여 가끔 붙이 붙기도,
매쉬 말기는 누군가에게는 소소한 재미이지만 어느 누군가에겐 귀찮음 중 하나기도 하죠.
각 메이드 방식은 이렇듯 장점외에도 단점들 또한 존재합니다.
파이렉스 관 메이드 방식은 눈이 조금 침침하신 분들에게는 어려움으로 다가갑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 보다 상당히 작습니다.
그러나 핫스팟이 없으며, 한번 메이드 하게 되는 경우 수명은
'상대적으로 다른 메이드 방식에 비하여 반영구적' 입니다
코일을 적게 감으면 저저항과 타격감을 가져오는 대신 향은 감소를,
코일을 많이 감으면 고저항과 부드러움과 향이 동반되나 타격감은 줄어듭니다
기본적으로 탑캡 내부의 압력으로 인해서 누수는 없는 편이나,
결로 등으로 인하여 장시간 눕혀두면 소량의 누수가 있습니다
현재 1.5ml 정도 들어가는데, 공구시에는 2ml 정도 까지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이렉스 관은 아래 기둥 안쪽에 작은 고무오링이 있어서 꾹 누르면 적당히 고정이 됩니다.
기둥 바닥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흡입압으로 파이렉스 관으로 액상을 끌어 올립니다.
여기서 의아해 하시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흡입압으로 액상을 끌어 올린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탑캡 내부에 공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액상이 드립팁을 타고 입안으로 들어오는게 아닌가..하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탑캡의 내부는 저압이 형성 되어있습니다.
파이렉스 관에는 어쨌거나 모세관의 역할 또한 더해지기 때문에
액상이 파이렉스 관 안에 어느정도 유지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코일에 닿을 정도의 높이가 아니죠.
그 상태에서 흡입을 하였을때 파이렉스 관 위쪽을 덮고 있던 olo 부품의 공기 터널을 통하여
파이렉스 관과 슬리브 사이에 더 높은 저압을 집중 시키게 되면서 액상이 코일에 닿게 됩니다.
그러나 이 저압의 형성으로 인해 액상은 파이렉스 관의 끝자락에 위치할뿐 그 이상으로 넘칠 수가 없게됩니다.
액상이 코일에 닿을 정도로 끌어 올려지는 흡입력은 작은 힘이든 큰 힘이든 그 편차가 상당히 적은 반면에
파이렉스 관을 넘치게 만들정도로 저압을 형성하게 하는건 빠는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흡입합이란 것이 개인편차가 존재하긴 하나 액상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반원 판에 뚫려 있는 작은 구멍의 크기는 흡입압에 관여합니다,(외부 몸통에 뚫린 구멍의 크기는 상관없습니다)